또 질문드려요.
작성자 궁** 작성일 2009-08-16
7월14일에 게시판에 궁금이로 질문을 드렸었습니다.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많은 도움이 됐네요.

또 질문이 있어서 찾게 됐어요.

제가 몇일전부터 복통이 꾸준하게 있는데요.

정확하게 위치는 배꼽에서 왼쪽으로 12,13센치정도가서 그 위로 한 1,2센치에 위치한 곳이 5일째 계속아파서요. 부인과 질병과는 좀 먼거같아서 내과에가서 복부 초음파랑 x-ray,소변검사다 해봤는데 아무이상을 못 찾겠다고 하드라구요;;ㅠㅠ 근데 몇일째 변이 생이 이 게시판 색깔같고(빈혈약을 매일 복용하고 있긴합니다만..) 어쩔때는 염소변처럼 나오고 어쩔또 묽게 나옵니다.
그래서 대장쪽에 문제가 있나해서 내시경을 받을라해도 의사선생님이 답변에 수술후 6개월은 있어야한다해서 쉽게 받아볼수도 없어서요.. (이제 수술한지 6주째거든요..ㅠㅠ)

초음파로 문제가 없으면 신경성일까요 아님 대장내시경을 받아봐야할까요.. 5일내내 아프니깐 걱정이 되네요. 아픈 정도는 막 심하게 아픈게 아니라 살살 아픈정도인데 이게 5일동안 계속 그러니깐 더 신경이 쓰입니다. 이런경우는 어떻게야 할까요..?
내과가서도 답을 못얻어서 답답하네요..

아, 근종제거수술후에 자궁쪽이 떙겨서 다시 재진을 가보니 그새 없던 물혹인 양쪽에 4cm정도씩 생겨서 한달후에 다시 보자고 했는데 그 물혹이 터져서 왼쪽배가 아플수도 있나요? 난소쪽이라고 하기엔 너무 위쪽이 아파서요..

너무 길게 문의드렸네요..
한번 병원을 방문해봐야할까요...??? 속편하게?ㅠㅠ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프신 위치로 보아 난소 위치보다는 윗쪽인 것 같긴 합니다.
수술후 아직 장이 자리를 못잡고 누구나 어느 정도의 유착이 생깁니다.
또한 난소의 물혹이 있는 경우도 장에 영향을 주어 배변 흐름이 원할치 못한 경우도 있읍니다.지금 증상으로 보아 큰이상은 아닌 듯하고 배를 따뜻하게 하고 자극성있는 음식이나 찬음식 주의하고 걷기 정도의 적당한 운동을 하면 좋아 질것 같읍니다. 너무 걱정을 해도 과민성 대장인 경우 장운동에 영향을 미쳐 복통, 설사 등이 잘 생길수 있읍니다. 또한 철분제도 위장에 영향을 미쳐 배가 불편해 질수 있읍니다. 그러나 빈혈이 있는 경우는 먹는 것이 좋읍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수술후 시일이 지나면 점점 좋아 질것 같읍니다.
그래도 불편하시면 병원에 오세요. 궁금한 것을 더 확인할수 있을듯 하네요.^^
감사합니다.